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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리뷰 및 감상평

[고전 명작] 조 블랙의 사랑 - 사랑이란? 브래드 피트의 완벽했던 리즈 시절 보고 가세요~

by 이터널 리커런스 2023. 4. 12.

 

장르 : 판타지, 미스터리, 멜로/로맨스, 드라마
국가 : 미국
개봉 : 1998.12.19
감독 : 마틴 브레스트
러닝타임 : 178분
주연 :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클레어 포라니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2명이나 나오는 조 블랙의 사랑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옛날부터 브래드 피트를 좋아해서 브래드 피트의 영화를 많이 챙겨봤었는대요.

세븐, 오션스 일레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바스터즈, 노예12년 등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바빌론까지.

브래드 피트의 많은 영화들 중

조 블랙의 사랑은 개인적으로 TOP3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원래 제목은 Meet Joe Black입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며 초월 번역이 됐네요ㅎㅎ

 

브래드 피트의 얼굴 전성기를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뻔한 로맨스겠거니 하고 봤는데 전혀 예상 못한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줄거리 요약 들어갈게요~

 

 

어마어마한 대저택 안,

잠에 들려는데 어디선가 남자 목소리의 환청이 들려옵니다.

당황하는 윌리엄(안소니 홉킨스).

찝찝하지만 잠을 청합니다.

윌리엄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수잔(클레어 포라니)의 아버지입니다.

 

 

 

다음날 아침, 아버지의 성대한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큰딸과

영화의 여주인공인 막내딸 수잔도 등장합니다.

윌리엄은 썩 내키지 않아 보이네요.

 

 

 

수잔의 남자친구 드류가 윌리엄을 데리러 헬기를 타고 옵니다.

수잔의 남자친구이자 윌리엄의 사업 파트너인 듯합니다.

 

 

 

헬기를 타고 가는 와중에 수잔에게 드류를 진심으로 사랑하냐고 물어보는 윌리엄.

진심으로 드류를 사랑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 딸이 걱정되는 아버지.

 

 

 

사랑하는 딸을 위해 띵언을 날리는 윌리엄.

"인생은 사랑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도시에 도착한 수잔은 한 레스토랑에 들립니다.

뒤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는 남자의 전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됩니다.

 

 

 

통화를 끝내고 자리에 앉아서 다짜고짜 인사를 하는 브래드 피트.

 

 

 

여동생과 통화 중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통화 내용을 설명해 줍니다.

여동생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네요.

 

 

 

플러팅 장인이네요ㅋㅋㅋ

미국이라서 가능한 건지 브래드 피트라서 가능한 건지...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보니 안 넘어가는 여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화를 끝내고 자리에서 일어난 두 사람.

 

 

 

아쉬웠는지 최후의 플러팅을 날려보는 브래드 피트.

수잔도 좋았는지 그에 답해주네요.

 

 

 

하지만 헤어질 시간...

 

 

 

서로 몇 번이고 다른 타이밍에 미련이 남아 뒤돌아보지만 운이 없게도 계속 엇갈립니다.

서로 정말 첫눈에 반했나 봐요.

 

여기까지가 러닝타임 3시간짜리 영화에 

22분쯤까지의 내용입니다.

극초반부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이상은 스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줄거리는 여기까지 소개하겠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라며...ㅎㅎ

 

저는 사실 SNS에서 브래드 피트와 수잔의 대화장면만 보고

꽂혀서 바로 봤습니다.

 

 


'사랑이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무엇일까?'

저에겐 그 의미를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는 영화입니다.

 

좋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조 블랙의 사랑' 강력 추천합니다!

사실 수잔역의 클레어 포라니 배우는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요.

연기력뿐 아니라 미모까지 아름답네요.

왜 이제 알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